[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짜파구리가 신라면을 뛰어 넘었다.
8일 L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봉지라면 5개입을 기준으로 매출 상위 3개 라면을 조사한 결과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신라면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3월에는 짜파게티(37.4%) 신라면(32.0%) 너구리(30.6%) 순이었으며 4월에는 너구리(37.4%) 짜파게티(33.2%) 신라면(29.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가 소개되면서 부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에는 신라면(55.1%) 짜파게티(32.4%) 너구리(12.5%)순이었고 2월은 신라면(49.2%) 짜파게티(32.4%) 너구리(18.4%) 순이었다. 이에 관계자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는 예전에도 매출액이 높았던 제품이다. 짜파구리가 신라면의 매출을 얼마나 오래 넘을 수 있을지 조금 더 두고봐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윤후의 짜파구리 먹방 때문인 듯"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짜파구리 먹으면 나도 먹고싶다" "'아빠 어디가' 공식메뉴는 짜파구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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