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추경 예산에 대한 정부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7일 "국회가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며 "정부는 추경 예산이 경제난을 극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 새누리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법 개정안' ▲60세로의 정년 연장 법안 ▲주택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 법안 등 경제민주화와 민생 등을 위한 법안들을 처리하는 데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했거나 심도 있게 다루지 못한 중요한 법안들은 6월 임시국회에서 가능한 한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