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과의 시청률 대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몽타주'(정근섭 감독, (주)미인픽쳐스 제작) 언론시사회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현재 엄태웅은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에 출연중인 것. 이에 남매 간의 시청률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엄정화는 "일부러 상대방 쪽으로 갔다...고 하면 안되겠죠?"라고 조크를 하며 "시청률 경쟁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15년 전 벌어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남과 동시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되고, 이로인해 딸 손녀 그리고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 '몽타주'는 16일 개봉된다.(사진=영화 '몽타주'의 한 장면)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