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김민희 옷 그대로 산다" 같은 옷 다른 느낌?

입력 2013-05-07 12:02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배우 윤여정이 패셔니스타인 후배 김민희와 같은 옷을 즐겨 입는 사연을 고백했다.

윤여정은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유명한 패셔니스타. '젊은 여자의 특권'인 스키니 진 또한 60대 윤여정에게는 어렵지 않았다. 한혜진은 "60대에 스키니 진을 소화하기 힘든데..."라며 윤여정의 패션센스를 극찬했다. 이에 윤여정은 "입고 우기고 다니면 소화된다"고 답했다.

그리고 윤여정은 옷 잘 입는 비법에 대해 "김민희가 패셔니스타라 옷을 잘 입는다. 그래서 김민희에게 먼저 쇼핑을 한 뒤 연락하라고 말한다. 이후에 내가 민희가 산 옷을 그대로 구입한다"고 놀라운(?) 쇼핑 노하우를 밝혔다.

윤여정은 "그야말로 같은 옷 다른 느낌이 된다. 너무 다르니까 같은 옷인 줄 아무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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