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이석채)가 제10구단 창단 이후 ‘국민과 함께 하는 구단’의 취지로 진행했던 프로야구단 명칭과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함께 공식 구단 명칭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KT야구단 공식 명칭에 3만 2천명이 응모한 가운데 ‘비상한 솜씨와 비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 달인’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KT Wiz(케이티 위즈)’가 선정됐습니다.
응모안에 대한 단계별 심사과정에서 다수의 브랜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KT 위즈’는 읽거나 발음하기가 쉽고, 친근하고, 재미있고, 재주가 많은 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되며, KT야구단이 추구하는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T 위즈’를 단독으로 제안한 이범준(32)씨에게는 2015년부터 수원구장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구지정좌석이 부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