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미안한건지 헷갈려"

입력 2013-05-07 08:29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온라인 게시판)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초보 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자동차 뒷유리에 붙은 초보운전 문구가 써있다. “초보라 미안해요"라는 말로 시작된 문구는 그러나 "비행기를 살 걸 그랬네요" 하며 푸념으로 끝난다. 처음에는 사과하는 듯하다가 비꼬듯 듯 끝내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만 있었으면 정말 비행기를 샀을 기세다", "미안한건지 짜증난건지 헷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