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스거부녀, 남친 더러워 스킨십 안해?

입력 2013-05-07 08:02
수정 2013-05-07 10:25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남자친구를 더럽다고 하는 키스 거부녀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더럽다"며 키스를 거부하는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이수영은 "입 냄새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물으며 입 냄새를 직접 맡아 고민 사연 주인공을 당황시켰다. 이어 "회충이 있는 건 아니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키스 거부녀는 "남자친구가 스킨십을 하려고 해서 손이 올라간 적 있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키스 거부녀는 "남자친구가 키스를 하려고 하다 트림을 했다. 살다 살다 그런 냄새는 처음 맡았다"고 폭로했다.

송지은은 "이 상태로 결혼을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 키스 거부녀 사연은 118표를 차지하며 탈락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키스 거부녀 남자친구가 잘못했네" "'안녕하세요' 키스 거부녀 남자친구 불쌍하다" "'안녕하세요' 키스 거부녀 마음도 이해간다" "'안녕하세요' 키스 거부녀 그래도 남자친구인데 이해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