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협력사와 ‘산업안전 기술 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3-05-06 19:09
SK이노베이션이 공공기관과 지자체, 협력사와 손잡고 글로벌 수준의 산업안전 기술 개발과 확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 내 석유화학 공장인 CLX에서 ‘협력회사와 함께 하는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및 다짐 선언식’을 열고 안전보건공단·울산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협력회사의 유해·위험 작업에 대한 위험성 평가 실시와 협력회사의 작업 안전기준 개발·보급, 안전교육자료 개발 등을 합의했습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안전관리 모델 등을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는 물론, 울산 석유화학단지 소재 전 사업장에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안전·보건·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안전 분야의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산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