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코레일이 서울 경기지역 이산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분단현장을 방문하는 '희망풍차 해피트레인' 행사를 오는 7일 개최합니다.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산가족들은 기차로 대한민국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까지 이동해 분단현장과 인근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노인, 다문화, 북한이주민의 4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사업과 취약계층에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인 해피트레인이 결합한 사업으로 소요비용은 전액 코레일이 지원합니다.
7일 있을 서울역 출발행사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참석해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