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SBS '런닝맨'에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런닝맨' 촬영으로 김포공항에서 대기 중. 아 떨려, 제발 오래 살아남기만을 바랄 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은 현재 '런닝맨'의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1박 2일'에 출연중이다. 두 사람은 평소 우애가 좋기로 유명하지만 피할 수 없는 시청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엄정화는 개봉을 앞둔 영화 '몽타주'에서 유괴범에게 딸을 잃은 엄마 역으로 열연했다.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으로 인해 딸과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영화이다. 16일 개봉된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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