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고경표가 영화 흥행 공약을 세웠다.
고경표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제작보고회에서 "관객 300만명을 돌파할 시 엉덩이를 시원하게 드러내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앞서 고경표는 "영화에서 엉덩이 연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아마 최초이지 싶다"고 밝혀 웃음을 준 바 있다.
이어 고경표는 "어디서 보여주고 어떻게 인증을 해야 되는건가?"라며 "한 번 도전해 보겠다. 처음이 어렵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를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개봉된 '무서운 이야기'에 이은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참여, '절벽' '사고' '탈출' '444' 등 그들 만의 색깔을 담은 4인 4색 공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포영화의 귀재로 불리는 실력파 감독 4인과 성준 이수혁('절벽')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사고') 고경표 김지원('탈출') 박성웅 이세영('444') 등이 출연한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영화 '무서운 이야기2'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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