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개인종합 4위, 최고 기록

입력 2013-05-05 14:03
수정 2013-05-05 14:04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올 시즌 세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에 올라 올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볼·후프·곤봉·리본 네 종목 합계점수에서 70.600을 기록하며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손연재는 지난해 펜자 월드컵에서도 개인종합 4위에 올랐지만 상급 대회인 '카테고리 A' 대회에서 이처럼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개인종합 1위는 72.150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