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개념 발언, 제대 후 "인기보단 연기가 걱정…"

입력 2013-05-05 13:23
배우 ‘현빈 개념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현빈의 상하이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빈에게 리포터 김생민이 2년 전 인기 절정기에 군입대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원래 그 무렵에 군대 가려고 계획하고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운이 좋게 '시크릿가든'이 그렇게 됐다. 촬영 중 몰래 신체검사 받고 면접보고 했다. 그게 의도치 않게 기사화가 됐다. 저는 조용히 준비한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간 인기걱정에 대해 "인기는 당연히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제가 우려되고 걱정됐던 건 연기에 대한 부분이나 저를 믿고 계시는 분들한테 실망을 안겨드리는 거였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작품을 할 때 실망하실 까봐. 인기에 대한 걱정 크지 않았다"며 배우로서 개념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해당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