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엿 공예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중국에서 온 전통 엿 공예가 마칭왕 씨가 출연했다.
엿 공예가인 마칭왕 씨는 눈 깜짝할 사이에 12간지 동물을 만들어 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스타킹' 무대를 찾은 기념으로 MC 강호동과 흡사한 돼지를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안대로 두 눈을 가린 채 손의 감각으로 여러 작품을 만들어 냈다.
마칭왕씨는 "21세에 일을 시작해 25년 간 실력을 갈고 닦았다. 많은 일들을 했었는데, 하는 사업마다 실패해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일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상자 하나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전통 예술 전술자라는 긍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칭왕 씨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 "마칭왕 씨 멋잇다" "마칭왕씨 엿 공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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