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베이비 현아가 등장했다.
4일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선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기를 가진 어린 친구들이 무대에 오르는 어린이 특집이 진행됐다.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어린이 도전자 1등은 '4세 베이비 현아' 유하은 양이 차지했다. 4세 베이비 현아는 등장할 때 부터 반전 춤 솜씨를 보였고, 아이답지 않게 개불과 산낙지를 좋아하는 재미난 식성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은 양의 어머니는 하은 양의 식성에 대해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으로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은 양의 춤솜씨에 대해 "하은이는 집에서도 TV를 켜놓은 채 7곡을 연달아 춤을 추며 땀을 흘린다"며 4세 베이비 현아가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1등을 차지한 하은 양은 상으로 제공된 커다란 곰 인형에 대해 “저것은 진짜가 아니다”라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MC 강호동은 “이 곰이 진짜면 큰일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은 양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당장 무대에서 내려가길 원하는 엉뚱한 반응을 보이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은 양 정말 현아같이 춤을 잘 춘다" "하은 양 10년 뒤에 무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할게요" "하은양 그대로만 자라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 캡처)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