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부모님 성함이 화제다.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2013 빙고' 특집으로 길 박명수 정준하(길 팀) 하하 노홍철 정형돈 유재석(하하 팀)으로 팀이 나뉘어졌다.
멤버들은 우연히 부모님의 이름에 대해 말하게 됐고 하하 팀은 노홍철 어머니의 성함 세란과 아버지의 성함 희대를 합쳐 '희대의 세란' 팀이라는 팀명을 지었다.
이에 정준하는 "우리 아버지의 성함은 자룡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드라마 중에 '오자룡이 간다'가 있지 않나. 그 쪽 팀의 이름은 '정자룡이 간다'로 하자"고 해 큰 웃음을 줬다. 정형돈 아버지의 성함은 정운봉으로 밝혀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희대의 세란 팀이랑 정자룡이 간다 팀 이름 정말 대박" "부모님 이름 센스 넘치네" "부모님도 큰 재미 역시 '무도' 다 웃겨" "'무도' 멤버들 개그 소재 봇물 터지네" "부모님 성함까지 타고난 개그 천재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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