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어색한 닌자 "등껍질은 어디로?"

입력 2013-05-04 15:05
수정 2013-05-06 09:56
어딘가 어색한 닌자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딘가 어색한 닌자, 온라인 게시판 캡쳐)



최근 해외 유머 사이트 ‘나인개그닷컴’에 만화영화 돌연변이 닌자 거북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은 닌자 거북이를 표현하기 위해 전신에 초록색 테이프를 칭칭 감고 있다.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등 캐릭터별로 각기 다른 두건을 쓰고 있다.

통상적으로 코스프레를 할 때 자체적으로 옷을 제작하긴 하지만, 청색 닌자거북이라고 해서 정말 청테이프로 몸을 감아버린 발상이 기발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옷 만들 돈이 없었나", "등껍질은 왜 없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