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엄앵란의 딸 강수화 씨가 어머니에 대해 "24시간 부려먹고도 월급은 5년째 동결하고 있다"고 폭로해 화제다.
4일 방송될 MBC '세바퀴'에서는 '모전여전특집'으로 엄앵란과 엄앵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딸 강수화가 출연했다.
엄앵란, 강수화 모녀는 '세바퀴'를 통해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5년 전부터 엄앵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딸 강수화는 "같이 살다보니 매니저 일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하녀 노릇까지 하고 있다. 24시간 일하고도 월급은 5년째 동결되어 있어 더욱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엄앵란은 '세바퀴'의 거짓말 탐지기에서 “딸에게 주는 월급이 아깝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고 결과도 ‘진실’로 밝혀졌다. 이에 엄앵란은 "11시까지 자는데 무슨 매니저냐. 내가 옷 사면 자기도 같이 사야 되고, 피부 마사지 받으면 자기도 받아야 되고”라며 딸의 실제 생활을 전했다.
또한 딸 강수화 씨는 "사실 명품백도 가끔 받고, 맛있는 것도 자주 얻어먹는다. 집에서는 딸이지 않냐?"라고 말하며 꼬리를 내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앵란 딸 매니저로 일했구나" "엄앵란 딸 가족이 같이 일한다고 꼭 좋은 건 아닌듯" "엄앵란 딸 매니저였어? 대박" "엄앵란 딸 명품백에 맛있는 것까지, 그정도면 최고의 직장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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