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차인표가 SBS '땡큐'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홍익대학교 근처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첫 번째 번개 콘서트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갑작스런 번개 모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차인표는 카페에 모인 사람들에게 "'땡큐'를 보신 적 있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손을 들었다. 차인표는 "이렇게 많은데 시청률이 왜 그렇게 나왔지? 20%는 나와야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차인표는 "요즘 사는게 퍽퍽하다보니 분노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나도 예전엔 그랬다. '분노의 양치질'이 그렇게 탄생했다"라고 말해 카페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차인표는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분노의 양치질' 연기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 땡큐 시청률 농담이지만 정말 신경쓰이긴 할듯" "차인표 땡큐 시청률 언급 정말 웃겼어 그런데 나도 공감! 시청률 왜 이렇게 낮지?" "차인표 땡큐 시청률 앞으로 점점 더 오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땡큐'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의 4.6%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사진=SBS '땡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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