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인기투표가 실시됐다.
5일 방송될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출연자들은 여수의 작은 섬 안도의 어촌마을로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은 '우리 아빠 다음으로 좋은 아빠' 투표에 나섰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아빠는 아이들과 아침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아빠들은 배를 타고 새벽 바다로 아귀를 잡으러 나가야 한다고 알려져 가지각색의 물밑작업(?)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인기투표를 앞두고 군기반장을 자처해온 배우 성동일은 “저를 좋아할 아이가 있을까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방송인 김성주는 그간 아이들과 격 없이 어울려온 터라 은근히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
하지만 김성주도 막판에는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사로잡으려고 송종국 딸 지아에게 윙크를 발사했다. 이에 지아가 “뭐래?”라고 반응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아이들의 환심을 사려고 갖가지 노력을 했는데도 0표 굴욕을 맛봐 아귀잡이 배를 탄 아빠가 누구인지는 5일 오후 4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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