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캠핑장에서 굴욕을 당했다.
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나 홀로 떠나는 여행편이 방송됐다. 서인국은 여행을 떠나기 전 “제가 보이스카우트 출신 아닙니까. 나를 당황케 하는 일이 일어나면 보이스카우트다운 위기 대처 능력이 있어요”라며 캠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서인국의 대처능력은 말뿐인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유발했다. 처음 만져보는 텐트 장비에 텐트를 치지 못한 것. 계속해서 텐트를 치지 못하자 서인국은 “이게 낙하산이지 텐트야? 뭐 이렇게 큰 걸 빌려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서인국은 다른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해 텐트치기에 성공했다. 이어 서인국은 “보이스카우트 조항 중 가장 기억나는 게 있어요. 어려울 때는 도움을 청하라”라며 “배운대로 실천했을 뿐”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텐트 내가 해줄게요” “서인국 캠핑 같이 가고 싶다” “서인국 보이스카우트답네” “서인국 저한테 도움 요청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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