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보다 한층 더 공포스러운 슬픔 [블루문파크-얼굴 없는 여자]

입력 2013-05-04 09:13


2010년 출시되어 아동판타지물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사랑을 받은 <블루문파크시리즈>가 1편과 2편에 이어 최근 3편

<블루문파크-얼굴 없는 여자>를 내놓았다.

블루문파크는 인간은 들어갈 수 없는 신비의 놀이공원 ‘블루문파크’에 인간 최초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 한비가 경험한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편 <블루문파크 3편-얼굴 없는 여자>은 전편에 비해 보다 공포스러움과 슬픔을 동시에 담은 사랑이야기와 가족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결국 함께 할 수 없었던 ‘해맑은’의 가족을 통해 인간의 선과 악, 죄와 벌, 용서와 구원, 사랑과 가족애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