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이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합류하면서 최윤영 하차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3일 소속사 측은 "강별이 최윤영 후임으로 '못난이 주의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는 공준수(임주환)가 희생을 통해 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별은 공준수의 동생 공진주 역을 맡는다. 공진주는 부모를 잃고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악바리처럼 독하게 변해가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최윤영 트위터>
당초 공진주 역은 최윤영의 몫이었다. 그런데 최윤영은 제작진과 여러가지 조건을 두고 마찰을 빚고 출연을 안하기로 한 것.
최윤영 측 관계자는 "2일 제작진과 대화를 나눈 결과 일정 문제 뿐만이 아니라 분량, 캐릭터, 계약 조건 등 여러 부분에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음 작품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윤영은 다음달 중순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선생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