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가 자신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특별히 팬 500명을 초대해 팬서비스를 선보인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하이가 오는 5월 12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 'RE-H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지난 3월 말 이하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원데이 팝업스토어 이벤트 참여자 250명 전원을 초대하며 1인당 2장씩 초대권을 선물해 총 5백 명을 초청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하이가 처음 'K팝스타'로 대중 앞에 섰을 때부터 지금까지를 되돌아 보는 의미에서 콘서트 타이틀을 'RE-HI'로 결정하게 됐다.
이하이는 데뷔 싱글 '1,2,3,4'를 비롯하여 'It's over', 'Rose' 등 정규앨범 타이틀 곡뿐만 아니라 '짝사랑' 'Dream' '내가 이상해' 등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수록곡들도 재즈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 'K팝스타'에서 보여줬던 이하이의 독특한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팝송들도 부를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앨범 수록곡들을 듣고 싶어했던 이하이 팬들을 위해 별도 영상 녹화 후 무료 서비스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친 이하이는 이후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며, 콘서트 이후에는 올 가을을 겨냥한 다음 프로젝트 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