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사퇴

입력 2013-05-03 10:55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임기를 1년 1개월 남기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박양호 연구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6월 취임한 박 원장은 지난 2011년 6월 연임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박 원장은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장의 줄사퇴와 수년간 지속된 연구원의 경영실적 악화 등에 대한 부담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