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아내 유산, "두 아이 잃었다" 충격 고백

입력 2013-05-03 10:46
수정 2013-05-03 10:47
방송인 김성주가 아내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성주는 "첫째 민국이와 둘째 민율이 사이에 아이가 두 번 유산됐다. 이건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여기에 '세 아이 부모 김성주가 처음으로 밝히는 유산의 아픔' 이라는 자막으로 당시 김성주와 그의 아내가 겪었을 아픔을 짐작케 했다.

이날 배우 오미연도 "아이를 낳아야 되는데 떨리더라"라며 임신 5개월 만에 잃은 둘째 아이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 아내 유산 사연에 이들은 "김성주 아내 유산, 안타깝다", "민국이랑 민율이가 나이 차가 많은 이유가 있었구나", "김성주 아내 유산 힘들었겠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주는 현재 슬하에 아들 김민국, 김민율과 딸 김민주를 두고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