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미생' 확정, 5월 6일 첫 촬영

입력 2013-05-03 10:27
수정 2013-05-03 11:26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영화 '미생'에 캐스팅됐다.



임시완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3일 한국경제TV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시완이 6일부터 '미생'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입단에 실패한 뒤 비정규직으로 회사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1월 20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미생'은 오는 7월 막을 내린다. 이 영화는 10분짜리 단편 영화로 제작되며 드라마와 영화화 이야기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소속사 측은 "현재 임시완이 영화 '변호인' 촬영에 한창이다. 제국의아이들 음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임시완은 아직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미생' 영화 제작 진짜 바쁘네" "임시완 '미생' 영화 제작 제대로 연기돌! 연기 대박이지" "임시완 '미생' 영화 제작 출연 잘 어울리겠다" "임시완 '미생' 영화 제작 완전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라이브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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