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상품을 찾는 고 연령층의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영캐주얼(SPA) 상품군을 구매하는 20~30대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데 비해 50대 이상 고객은 50%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젊은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 연령층 고객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3일부터 '젊은 감성의 선물상품'이란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엽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3일부터 14일간 맞춤 블라우스 브랜드로 유명한 '빅토리아 베이'를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체형에 맞는 ‘맞춤제작 판매’를 비롯해 작년 인기 원피스를 공동 기획해 ‘반값’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잠실점에서는 이날부터 7일간 더웨이브 팝업스토어에서 젊은 감각의 온라인 브랜드 '플리츠미'를 내놓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특별한 선물을 해주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고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젊음이라는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