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경제민주화 동의"

입력 2013-05-02 19:04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정재계의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민주화의 큰 흐름에 동의한다"며 "현대차가 나아가야 할 길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뒤이어 열린 정홍원 총리 초청 만찬에만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