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job뉴스

입력 2013-05-03 16:25
종사자 절반 수도권에 집중

전국 16개 시도 종사자 2명 가운데 1명이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등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일 발표한 ‘2012년 10월 지역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를 합친 수도권 종사자는 717만2000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48.4%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조정 없는 정년연장, 조기퇴직 초래"

임금조정없는 정년 60세 의무화 법안이 중장년 근로자의 조기퇴직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고령자 고용연장을 위한 임금체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근속연수가 길수록 임금과 생산성의 격차가 벌어지는 연공급 임금체계로 인해 고령자 고용불안이 야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비부머, 소득줄고 지출 늘어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삶의 질이 지난 2년동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MMI)가 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2차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들은 2년 전보다 소득은 줄고 자녀 관련 비용과 보건의료비 지출은 증가했습니다.

현대차, 정규직 전환 300명 추가 채용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올 초에 이어 추가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현대차는 2일 지난 1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생산인력 신규채용 응시자 가운데 3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