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가발 착용했더니... 이게 누구신가? '10년은 젊어 보여'

입력 2013-05-02 15:57
수정 2013-05-02 15:57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개그맨 윤성호가 가발을 착용해 큰 웃음을 줬다.



1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탈모를 주제로 샴푸와 약의 효능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진들은 윤성호가 모발 이식이 가능한 상태인지에 대해 궁금해 했고 이에 윤성호는 "모발 이식은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이에 제작진은 윤성호에게 맞춤 가발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민머리 윤성호는 가발을 맞추는 과정에서 "이렇게 가까이에서 가위질 소리를 듣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말했고 가발 착용 후 매우 어색해했다. 그러나 가발을 쓴 윤성호는 10년 정도 어려보인 것.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목구비가 뚜렷해졌다"고 극찬했고 윤성호는 "그래서 갖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곧 박은영은 "괜찮습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성호 가발 쓰니 완전 다르다" "윤성호 가발 잘 어울린다" "윤성호 가발 평소에 쓰는 것도 좋을듯" "윤성호 가발쓰니 훈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비타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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