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결과 입증된 아타스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탈모 해결

입력 2013-05-02 15:04


사람이 수행하기 힘든 일에 활용되는 로봇, 로봇은 영화나 만화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모발이식 분야에도 최첨단 로봇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아타스(ARTAS)로봇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입증되어 주목받고 있다.

탈모인구가 급증하면서 수많은 탈모 치료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다양한 탈모 치료법 중 결과가 확실하고 만족도가 높은 자가 모발이식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크게 절개 방식과 비절개 방식으로 나뉘는데,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흉터가 적고 회복도 빠르다는 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긴 수술시간, 의사에 따른 결과의 편차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모낭 손상율은 낮고 생착율이 높은 아타스 비절개 모발이식이 주목받고 있다.

10여 년에 걸친 연구와 개발 끝에 탄생한 아타스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발이식 수술에 최적화되도록 개발된 최첨단 로봇 비절개 의료장비로, 정교함을 요구하는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로봇이 수술의 정확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일관된 모낭채취를 통하여 언제나 재현 가능한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

비절개 수술에서 가장 핵심은 두피를 뚫고 펀치가 들어가서 목표 모낭을 채취하는 펀칭 기술이다. 기존의 비절개 수술은 1펀칭으로 되어있어 모낭의 손상 가능성이 높거나 건강한 모낭 주변의 조직의 양이 적어 생착율이 저하되는 위험이 잇지만 아타스 로봇의 듀얼 펀치 시스템은 2개의 펀치를 사용하여 깊이와 방향, 각도, 스피드를 계산하여 이상적인 깊이로 날카로운 펀치가 펀칭을 하면 바깥쪽에 위치하는 끝이 뭉툭한 펀치가 모낭이 잘리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모낭의 손상을 극소화 시킨다.

다나성형외과 박재현 원장은 “아타스 로봇 비절개 수술은 초정밀 모낭채취 시스템으로 사람의 손으로 하던 기존 비절개식 수술의 단점인 장시간 수술시간, 높은 모낭 손상률 등을 보완하여 모낭채취 과정에서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줄여 모발이식 수술결과를 최상의 결과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하며 “아타스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은 약 3.8초당 1모낭을 채취하는 놀라운 스피드로 수술 처음부터 끝까지 의사가 집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