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다 쓴 호랑이 "토너 교체가 시급합니다"

입력 2013-05-02 15:17
수정 2013-05-02 18:25


'잉크 다 쓴 호랑이'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잉크 다 쓴 호랑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색깔이 각각 다른 네 마리의 호랑이가 나란히 엎드려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

네 마리의 호랑이는 각각 다른 종류로 황호랑이, 금호랑이, 백호, 백설 호랑이다.

호랑이들의 모습을 보면 오른쪽으로 갈수록 색깔이 연해져 마치 잉크 토너를 다 써 흐릿하게 나온 것 같아 '잉크 다 쓴 호랑이'라는 제목을 단 것으로 보인다.

'잉크 다 쓴 호랑이'는 센스 있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하며 각종 온라인 게시판으로 퍼지고 있다. (사진=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