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표절논란, 로이킴 측 "너무 가혹‥사실무근"

입력 2013-05-02 16:12


'슈퍼스타 K'출신 가수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의 자작곡을 두고 표절의혹이 불거졌다.

로이킴이 자작곡으로 발표한 '봄봄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표절 논란에 휩쌓인 것.

고(故)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하(A-Ha)'의 'Take on me', 어쿠스틱레인 'Love is Cannon', 서기상 '착한 사람들에게' 등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로진요' 카페까지 개설됐다.

현재 로이킴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로이킴 측근은 1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봄봄봄' 표절은 완전한 사실무근이다"라며 "'봄봄봄'은 로이킴이 직접 작업한 곡이다. 이런 근거없는 표절논란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가수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