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수기 생산업체 청호나이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초소형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업계 1위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각오입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청호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
기존 얼음정수기 대비 15%이상 작은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이번에 출시되는 얼음정수기는 초소형 탁상용 정수기다. 세계적으로 최초의 작품이고 세계에 없는 신 제품인데 조그마한 사이즈 안에 모든 성능들이 들어가 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이 제품을 발판삼아 2020년까지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지금까지는 제품력, 기술력의 혁신을 끌어왔다면 연초부터 서비스 혁신 부문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기술력, 서비스 혁신, 가격 혁신을 잘 골고루 섞어서 융합을 시켜서 최대의 성과를 내는 전략을 갖고 가겠다"
또 토털가전으로의 렌탈서비스와 해외진출 등 외형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우리는 렌탈마케팅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본다"
"정수기 부문 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연수기, 비데 등 품목을 넓혀가고 있고, 특히 얼음정수기의 역사를 10년 전부터 청호나이스가 공을 들여 끌어오고 있다."
"정수기 부문은 대략 40여 개국, 필터부문은 한 5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창립 후 20년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청호나이스. 업계 1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