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바이오안전성총회' 개최도시 선정

입력 2013-05-01 16:06
강원도 평창이 2014년 9월 개최될 '바이오안전성의정서(MOP-7) 당사국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MOP-7은 국가별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의정서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는 국제회의로 146개 당사국을 비 당사국 대표단과 기업, NGO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아젠다는 새로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에 대한 위해성평가 가이던스 채택여부, 사회·경제적 고려 사항에 대한 명확한 개념 마련, 식품과 사료용 LMO의 수출입에 따른 식별, 표시 방법 등입니다.

이번 총회로 한국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성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선도국으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제적 이미지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