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종 "잘 웃고 인상 좋아 진행자 발탁"

입력 2013-05-01 14:30
수정 2013-05-01 14:30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유철종 박사가 방송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3년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30주년을 맞아 가수 설운도, 아나운서 이지연, 유철종이 출연했다.

유철종은 "1983년 이전 이지연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진행자로 발탁됐다. '진행을 할 줄 모른다'고 말했더니 관계자는 '진행을 할 필요가 없다. 옆에서 웃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유철종은 "평소 잘 웃고 인상이 좋아 방송 진행자로 발탁됐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철종 인상 진짜 좋다" "유철종 80대? 믿을 수 없어" "나이들어도 유철종 잘생김이 묻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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