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무 비리 근절 위해 고강도 감찰

입력 2013-05-01 11:21
국세청(청장 김덕중)이 세무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고강도 감찰에 나섭니다.

국세청은 1일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조사 감찰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열고 투명한 국세청 구현을 위한 세무비리 단절을 결의했습니다.

세무조사감찰 TF팀은 30명으로 구성되며 세무조사 분야에 대한 감찰을 전담하게 됩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감찰 TF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한 번이라도 금품수수가 적발되면 영구히 조사 분야에서 일하지 못하게 하는 원스트라으크 아웃제 시행 등 비리 근절 대책을 강도높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