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1.2%↑‥6개월째 1%대

입력 2013-05-01 09:22
수정 2013-05-01 09:37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섯 달째 1%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 한 이후 6개월째 1%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0.1% 2개월째 내렸습니다.

소비자물가 하락은 정부의 무상보육 효과와 돼지고기, 고춧가루, 휘발유 등 일부 품목이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기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전기, 수도와 전월세 등 일부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