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

입력 2013-05-01 09:1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지난 4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수출액은 462억9천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437억1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25억8천2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확대 추세를 보였던 무역수지 흑자폭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3월 무역수지(33억5천700만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7억7천500만달러(23.1%) 줄었습니다.

산업부는 올 2분기 수출 시장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최근 엔화 약세의 여파로 대일본 수출과 일본과의 경합품목 수출에서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