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연하남 대시, 풋풋한 매력에 흔들렸다"

입력 2013-05-01 08:52
수정 2013-05-01 08:52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류현경이 연하남에게 흔들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류현경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이하 '화신')에서 "연하남에게 잠시 흔들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류현경은 "남자친구가 있을 때 연하남이 대시를 했다. 마침 남자친구에게 확신이 서지 않았을 때 였다. 연하남이 건강하고 풋풋하게 다가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연하남이 '누나가 정말 좋다.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는 말을 하는데 심장이 뛰었다. 하지만 확실히 어린티가 나더라. 세대차이도 느껴졌다. 다른 매력이 없어서 결국에는 남자친구에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또한 류현경은 "지금은 연하남과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 이상형이 해맑고 건강한 연하남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경 연하남 대박 그 연하남 연예인것 같은데 누굴까?" "류현경 연하남 연하남이 대시도 하고 류현경 부럽다" "류현경 연하남 나도 저런 적 있는데 정말 설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