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도둑들' '7번방의 선물' 흥행에 질투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잘 만든 영화를 보면 질투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질투심 때문에 영화에 대한 해코지와 이상한 비평을 한다. '도둑들'은 도둑들이 영어를 왜 그렇게 잘하냐며 혹평을 했고 '7번방의 선물'은 애가 어떻게 감옥에 가냐며 혹평한 적이 있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라고 강요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들이 "'광해'는 어땠냐"고 묻자 "그건 인권이가 나왔으니까..."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영화 혹평 이유가 있었네" "이경규 영화 혹평 이유가 정말 귀여워" "이경규 영화 혹평 내배우 김인권 나온건 좋다고 말하는데 진짜 웃겼다" "이경규 영화 혹평 질투나서라니 깨알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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