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도난수표 오해, 내 돈으로 100만원 냈다"

입력 2013-05-01 08:47
수정 2013-05-01 08:47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도난 수표 오해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한 순간의 비겁함으로 도난 수표 신고를 당했음을 밝혔다.

이경규는 "어느 날 후배와 술을 마셨는데 대리 운전비를 주더라. 차 안에서 보니 100만원 짜리 수표였다. 아마 술김에 10만원 짜리 수표를 준다는 게 실수로 그런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 고민이 됐다. 이걸 어쩌나 싶어 다음 날 골프모임에 가서 물어봤더니 다들 그냥 쓰라고 하더라. 그래서 골프비로 시원하게 한 턱 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가게 주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도난 수표라고 하더라. 돈을 잘못 준 후배가 도난 신고를 했던 것"이라며 "결국 내 돈으로 10만원을 주고 왔다. 그 일을 겪으면서 비겁하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도난 수표 정말 저 상황이면 순간 고민됐을 듯" "이경규 도난 수표 한 순간의 비겁함이 결국엔에는..." "이경규 도난 수표 이야기 대박 웃겼다" "이경규 도난 수표 결국 100만원 나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