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3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을 만나 "당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관련 기업과 정부를 연결시켤 줄 수 있는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주들께서 철수하면서 어떤 심정인지 이해된다"며 "그간 경위를 잘 담아 듣고 당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TF팀 팀장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정문헌 의원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