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에서는 '2013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 기증 운동'을 펼친다.
그동안 모아놓은 책들을 사회에 기부하는 한편 한번 읽고 서재 깊숙이 넣어둔 유익한 책들을 모아 기증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아울러 많은 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사회적 책읽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토록 새로운 코너들을 준비했다.
스타북스의 메인 코너인 <오늘의 책> 이번주 주인공은100여 년 동안 우리 일상을 지배한 '경제이론'에 도전장을 내민 책<당신을 위한 경제학은 없다>이다. 저자인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은'가격이 상승하면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한다'라는 일반 상식 같은 '수요 이론'이 실제로는 현실의 경제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 지금까지의 경제교과서에 실린 수요, 환율 이론은현실의 경제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함에도 정부는 이를 중심으로 잘못된 정책을 펴서 금융, 경제위기를 일으켰고 결국 서민 경제까지 파탄 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책 전문가의 추천으로 꾸며지는 코너인 <MD의 서재> 이번주 주인공은 알라딘에서 국내소설을 담당하고 있는 김효선MD가 추천하는 신경숙 작가의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단 40주년을 맞는 박범신 작가의 40번째 장편소설 <소금>, 그리고 1980년 5월 광주의 봄, 그 이후를 다룬 장편 소설인 공선옥의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가 소개된다.
국내 최초 전자책 소개 코너인 <화제의 e-Book>에서는 10권으로 구성된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세트>와 출간 70주년을 맞은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 그리고 터키를 대표하는 작가 아지즈 네신의 우화집<당나귀는 당나귀답게>가 소개된다. 최신 테블릿PC로 구현되는 전자책 화면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른 아침이지만 뜨거운 사랑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스타북스 <당신을 위한 경제학은 없다>편은 오늘 5월1일(수) 오전 5시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