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등급 대출금리 최저0.2%~최대1% 이상 차이
자녀수, 은행거래실적, 대출이용금액, 소득증빙여부, 비거치상환방식등 금리우대항목 활용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적극 활용, 필수
우리나라의 전체 가계대출 규모는 10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출은 중요한 금융수단으로 생산활동에 기여하지만 한편으로 부채증가의 주원인이 돼 채무불이행과 하우스푸어 증가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가장 유리한 방안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래서 두택,아파트담보대출을 잘 받기 위해 필요한 점과 그동안 등한시했던 대출을 관리하는 방법도 ‘빚테크’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려 한다.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에서 조사한 자료와 관계자의 조언에 따르면
좋은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실제 신용 1등급과 8등급 간의 금리차는 은행이나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작게는 0.2%포인트에서 크게는 무려 1%포인트(대출금 2억기준, 연간 200만원 차이) 넘는 차이가 난다.
따라서 양호한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거래은행을 정해 집중적으로 거래해야 하고 △과도한 신용조회와 잦은 연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무분별한 보증행위를 하지 말고 △상환할 능력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이용해야 하며 △가급적 대출의 건수 및 부채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소득별 증빙자료를 꼼꼼히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득자료는 대출상환 능력을 알아보는 동시에 대출받을 금액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다. 이를 위해서는 소득종류에 따라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등 증빙자료를 갖춰야 한다. 소득신고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추정소득 자료를 제출하고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추정소득의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국민연금 납입액을 기준으로 환산한 연소득을 대출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다. 일용직으로 현금을 받는 사람들도 되도록 은행계좌를 통해 ‘급여’라는 항목이 통장에 찍히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출상담을 할 때는 금리와 수수료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비교해 봐야 한다. 금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출기간이 길거나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 고정금리가 유리하다. 단기이거나 금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 변동금리가 더 좋다. 은행에 따라 장기대출의 경우 대출실행일로부터 몇 년간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그 이후에는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혼합금리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금리가 1년 단위로 변동되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급여이체, 관리비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 공과금자동이체 등 은행의 부수거래를 통해 대출금리를 감면받는 것도 중요하다. 은행마다 자체기준을 정해 항목당 0.1~0.2%씩 감면제도를 운영 중이다.중도 상환수수료도 감안해야 할 사항이다.
현재 은행별로 대부분 3년 이내에서 기간에 따라 1.4~1.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대출을 상환하거나 저금리 대출로의 변경은 금리에 큰 차이가 없다면 신중해야 한다. 되도록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에는 대출금액의 일정분을 중도상환할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도 있다.
마지막으로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이자싼 곳'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토탈뱅크’(http://www.totalbank.co.kr)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금리비교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최저금리의 은행을 찾아 이자를 줄여보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단면적으로 엿볼 수 있다" 고 전해왔다.
한편 토탈뱅크 이용자들은 은행보다 상담접수가 간단하고, 클릭한번으로 한 눈에 모든 은행(1금융,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매매자금(분양잔금대출, 매매잔금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정보뿐 아니라 조건정보까지 무료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