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고릴라 공식사과 "경솔한 발언 반성하겠다"

입력 2013-04-30 14:51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가수 G.고릴라가 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N4)에게 공식 사과를 했다.



30일 G.고릴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N4의 '전원일기'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G.고릴라는 "가사를 쓴 XX 한 대 때려주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 '전원일기'는 이단옆차기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데이비드 김이 공동 작사가로 참여했다.

이 글은 일파만파 퍼졌고 G.고릴라를 비난하는 글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이에 G.고릴라는 이 글을 지우고 "음악을 하는 후배들이 조금만 더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는 의미였다. 그 이상의 뜻은 없었으니 오해하지는 말라. 나 역시 조금은 경솔했다. 반성하고 삭제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G.고릴라 공식사과 결국 이렇게..." "G.고릴라 공식사과 맞는 말 아니었나?" "G.고릴라 공식사과 '전원일기' 참 신기한 노래" "G.고릴라 공식사과 그래도 표현은 지나쳤다" "G.고릴라 공식사과 잘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G.고릴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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