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

입력 2013-04-30 13:55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섭니다.

30일 강원랜드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니어 일자리 나눔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행복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와 보건복지부는 2017년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원랜드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20억원을 투자해 1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매년 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강원랜드는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적정한 수준의 임금 보장이 가능하고, 폐광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