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금액이 74조2천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청은 '2013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 및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도입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로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공기관의 물품구매 목표금액 총 107조원가운데 74조2천억원이 중소기업제품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72조원보다 3.1% 증가한 수치 입니다.
총 구매액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67.7%보다 1.6%p증가한 69.3%로 설정됐습니다.
공공기관은 또,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액의 59%를 올해 상반기에 조기 구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