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젠틀맨 패러디 동참 이유는 "올바른 성형문화 위해"

입력 2013-04-30 17:42


▲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 (사진 = 제이커뮤니티)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힐링라이프캠페인은 30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와 캠페인 카페에 싸이 ‘젠틀맨’을 패러디한 ‘힐링걸’을 게재했다.

캠페인 관계자는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와 관련해 “이번 패러디송은 올바른 성형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배우 노현희가 직접 노래와 춤까지 진행했다. 특히 노현희는 이번 패러디를 위해 직접 개사까지 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고 전했다.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 ‘힐링걸’은 성형을 부추기는 사회와 성형외과에 대한 일침, 그리고 성형에 중독되어 가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주제로 젠틀맨 가사를 ‘알랑가몰라 왜 이뻐야만 하는건지, 있잖아 말이야 무조건 고치라고 하는 의사 말이야’ 등으로 개사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노현희는 “워낙 화제가 된 곡이라 부담이 많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고 신나게 만들 수 있었다. 이 패러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올바른 성형 문화 정착이라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 가사가 정말 기발하다”, “색다른 느낌의 패러디라 깜짝 놀랐다”, “노현희 젠틀맨 패러디, 아이디어도 노래도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노현희의 ‘젠틀맨’ 패러디 ‘힐링걸’ 영상은 오는 5월 2일 공개된다.

한편 노현희는 현재 힐링라이프캠페인에서 성형부작용, 성형실패자들의 멘토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올바른 성형 아이콘으로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ybc@wowtv.co.kr